nakka soft world !
무제 본문
오랫 만이다.
마지막으로 포스팅 한지는 3개월.
단상을 포스팅한지는 6개월 정도 지났다.
당연히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순조롭지 않은 삶을 살았다.
가장 큰건 회사 일이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잇다른 휴직으로 업무가 과중되었고, 그로 인해서 나마저 번 아웃이 온 상황에서 벗어날 구멍이 없다.
수많은 이직 시도를 했지만 신통치 않다.
무속의 힘을 빌어 보고자 신을 찾아가 봤으나, 올해는 삼재란다.
내년부터 좋아 진다는데, 내년이면 이미 멘탈이 나가서 돌아 오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문제는 회사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무엇이 우선인 것 인지.
지금 글을 쓰는 나는 무언가 할말이 많지만, 어디부터 이야기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냥 생각 나는 대로 손가락이 움직이는 대로 글을 쓰고 있는데, 우리내 인생에 필요한 작업이지 않나 싶다.
그러고 보니 갑자기 생각 나는게 하나있다.
전에는 모닝 글쓰기도 했었는데, 어느 순간 그걸 했었다는 사실 조차 잊어 버렸다.
그 만큼 요즘 여유가 없다.
체력도 낮아진 느낌이 들고, 병원도 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무럭 무럭 들고 있다.
쉼이 없어진 요즘, 나를 위한 시간이 너무 부족한 요즘 이다.
그 시간을 내려면 체력이 좋아야 하는데, 체력을 비축할 여유조차 없어져 버려, 악순환의 연속이다.
그걸 탈피 하고자 이직시도를 하고 있지만, 그 마저도 신통치가 않다.
오늘의 주제는 없다.
그래서 무제이다.
그냥 그간 못썻던 이유 라도 주저리 주저리 써나가고 있는데, 무엇을 위함은 아니다.
그냥.
말그대로 그냥 이다.
이글을 읽는 분은 나만을 위한 무언가를 꼭 만들기 바란다.
스트레스를 풀 방안을 고민하고 찾아 내야 한다.
무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