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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ka soft world !
대부분의 회사가 연말이 되면 지난 한해 동안의 업적을 평가 하여 순위를 메기고 점수를 준다.올해도 어김이 없다.작년엔 육아휴직으로 인해서, 내가 어떻게 하던지간에 정해진 점수를 받았지만, 올해는 아니다.그간 10여년 넘게 회사생활 하면서 올해 만큼 힘들었던 회사생활은 없다.그 전 회사생활이 쉬웠던건지, 올해 회사생활이 어려웠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역대급으로 힘든 한해 였다.이 점수는 리더가 메긴다.리더가 관리 하는 인원은 30~40 명 정도가 된다고과 시즌이 되면 회사에선 전 인원은 아니지만, 일부 인원은 리더와 고과 면담을 한다.진급등, 고과를 좀 잘받아야 하는 특이 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나 또한 고과 면담을 했고, 리더는 나에게 최상위 고과를 부여할 생각이라고 하셨다.내가 수행한 프로젝트가..
오랫 만이다.마지막으로 포스팅 한지는 3개월.단상을 포스팅한지는 6개월 정도 지났다.당연히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순조롭지 않은 삶을 살았다.가장 큰건 회사 일이다.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잇다른 휴직으로 업무가 과중되었고, 그로 인해서 나마저 번 아웃이 온 상황에서 벗어날 구멍이 없다.수많은 이직 시도를 했지만 신통치 않다.무속의 힘을 빌어 보고자 신을 찾아가 봤으나, 올해는 삼재란다.내년부터 좋아 진다는데, 내년이면 이미 멘탈이 나가서 돌아 오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문제는 회사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무엇이 우선인 것 인지.지금 글을 쓰는 나는 무언가 할말이 많지만, 어디부터 이야기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그냥 생각 나는 대로 손가락이 움직이는 대로 글을 쓰고 ..
사실 Oracle Cloud 라고 해봐야 Ubuntu이다.Ubuntu 22.04에 Flask 서버 구축을 시도 한다.1. Flask Package 설치pip install flask 2. Flask 기본 폴더 구조 생성폴더 : static, templates파일 : app.py 3. app.py 파일의 내용을 채우기host='0.0.0.0' 이 부분이 외부에서 접근 가능 하게 해주는 부분이다.from flask import Flaskapp = Flask(__name__)@app.route('/')def hello_world(): return 'Hello World!'if __name__ == '__main__': app.run(host='0.0.0.0') 4. app.py 파일 실행 시키기실행..
마지막으로 글을 남긴지 2개월 만이다.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가장 큰 건 이직 시도를 하고 있다.다른 곳으로 도전.도전 그 자체 만으로 보면 아름다운 일이다.그런데 그 동기를 보면 썩 아름답지는 않다.결국 대기업위주로 여러곳에 서류를 넣었고, 운이 좋게 한 곳을 통과 했다.사실 발표가 아직 안 난 곳이 태반이다.발표가 난 곳은 대기업은 아니고, 대기업 자회사이다.이상한(?) 구조 라서 대기업 자회사 이지만, 대기업보다 대우가 좋다고 해야 할까.좋은 회사 같아서 보여서 지원을 했고, 운이 좋게 서류 통과, 코딩테스트 까지 보았다.코딩테스트를 통과 했고, 온라인 실무 1차 면접을 보게 되었다.아주 오랫만의 면접이라, 무척이나 긴장을 했다.(면접은 육아 휴직 초장치 약 1년 전에 스타트업 아이디어 면접이 ..
오늘 쓸 글은 조금 슬프다고 해야 하나, 우울하다고 해야하나. 좋은 내용의 이야기는 아니다. 작년에 육아 휴직을 쓰고, 온가족이 함께 외국 한달 살기를 하고 돌아 왔다. 한달살기 하는 내내 너무 좋은 분위기에, 행복함이 가득했다. 돌아온 한국에서의 삶은, 마치 휴가에서 복귀한 직장인 같은 느낌이었다. 또 다시 현실을 마주 했다고 해야하나. 사실 나와 아내는 잘 맞지 않는다. 모르겠다, 무엇이 맞지 않는 지를. 둘다 가장 소중한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것을 일부러 의도 하지 않았음에도. 일례로, 나는 아내의 전화를 받을 때 가장 쌀쌀 맞다.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닌데,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된다. 아내도 나를 가장 무시 한다. 무엇이던 나의 의견이 항상 맨 뒤에..
기존의 삶에 약간의 변화를 위해 주말 모임에 가입했다. 거창한 모임은 아니다. 유부남 셋이서 모여서 주말 오전에 각자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모임이다. 평일은 회사 일 때문에 하지 못했던 그러한 개인적인 일들을 주말 오전에 잠시 모여서 하는 것이다. 그래봐야 2시간 남짓이다. 원래 있던 모임에 내가 신규로 들어간 모양새 이고, 나포함 3명이 모임의 멤버이다. 오늘 처음으로 참석했고, 오늘 모임엔 한면이 불참해서 근처 스벅에서 자리를 폈다. 평소에 집에서 해보고 싶었던 삶의 루틴이다. 주말 오전에 일어 나서 간단한 개인 업무를 보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주말을 보내는 상상을 하곤 했는데, 아무래도 혼자 하다 보면 의지의 문제가 생긴다. 결국 아내가 하던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주말 육아에 시간이 생겨 내가 ..
오늘은 2024년 3월 1일 3.1절이다. 3월 1일은 대한민국에서는 아주 중요한 날이다.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친날이기도 하지만, 학생들에겐 등교준비를 하기 위한 날이기도 하다. 올해는 금요일이라 큰 감흥은 없지만 보통 주중 인 경우 등교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다. 직장인들에게는 3월의 하나밖에 없는 공휴일이다. 천안시 병천면에가면 유관순 열사 사당과 생가가 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몇번 방문 했었는데, 고즈넉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오늘 나는 회사에 출근을 했다. 주중에 쌓인 업무들을 처리 하기 위함이다. 비록 팀장님의 전화로 몇번의 인터럽트는 있었지만, 그것 만 빼면 유유자적한 하루를 보냈다. 이제 퇴근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오늘 하루를 생각하며 단상을 남긴다. 쓰고 보니 별이야기가 없..
3주 반, 25일 의 출장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귀국하자마자 설을 맞이 했다. 설때문에 연장 없이 복구 할 수 있었다. 보통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연장을 종용한다. 어차피 출장은 누군가 나와야 하고, 그게 출장 나온 사람이 더 고생하면 쉽다라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출장엔 설이라는 어마무시한 장벽이 있었기에 연장은 없었다. 다만 복귀 후, 많은 일들이 벌어 졌다. 기본적으로 우리 회사는 평일 이동이다. 즉, 내가 한국에 들어온 날은 평일이고, 다음 날 부터 설 연휴의 시작이다. 그런 설연휴에 누군가의 압박으로 출근한 사람들이 있다. 나는 겸사겸사 그들을 보러 휴일 출근을 마다하지 않았다. 물론 무료 봉사임에도 불구 하고. 왜 그러냐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작은 노력이 큰..
베트남해외 출장중이다. 개인적으로는 해외출장 뿐아니라 국내 출장도 매우 반겨 하는 편이다. 합법적으로 남의 돈으로 여행을 간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물론 출장이 여행만큼 재미있지는 않다. 일도 많고, 타지에서 단시간 장시간 생활하다 보면 패턴도 망가지고, 몸과 정신이 피폐 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출장이 엄청난 미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엔 그것이 더하다. 이번 출장은 SW를 개발하는 개발팀을 다독이러 왔다. 그 개발팀이 베트남 하노이에 있다. 베트남에서 개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인건비가 싸기 때문이다. 아무리 연봉을 많이 준다고 해도, 우리나라의 최저 시급이 되지 않는 현실이다. 그덕에 배달비, 음식값, 택시비 등 사람이 하는 것들의 가격의 물가가 비싸지 않다. 지금 보면 알겠지만, 짧을단생각상의 주..
서울형 육아 휴직 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몇가지 서류가 필요 하다.그중에 하나가 육아 휴직 확인서이다.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가 육아 휴직 확인서를 발급 받는데 한참을 헤멧기에 나같은 사람이 없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한다.육아 휴직확인서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고용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우선 들어 간다. https://www.ei.go.kr/ei/eih/cm/hm/main.do 고용보험* 본 모의계산은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 본 모의계산은 소정근로시간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www.ei.go.kr 고용 보험 홈페이지에서 '육아 휴직 확인서' 라고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가이드를 볼 수 있고,나 또한 아래 가이드를 참고 해서 발급 받을 수 있었다. 고용 보험 상단의 "개인서비스" 에서 모성보호 하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