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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씨티카 이용후기 - 렌트/반납

nakka 2014. 5. 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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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렌트서비스 '씨티카' SM3 ZE 이용후기

회사에서 전기차 렌트에 대한 체험단을 모집하게 되어 해당 체험단에 응모했는데 운이 좋게 당첨되어서 최신 전기차인 SM3 ZE를 빌려서 체험해보았다. 준준형 세단으로서는 처음으로 출시된 전기차인 SM3 ZESM3의 승차감과 전기차의 효율성을 그대로 가져오기 위해 많이 노력한 모습이 보였다.


1. 렌트/반납 방법

씨티카는 일반 렌트카와는 다르게 무인으로 운영된다.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신용카드와 운전면허증을 반드시 첨부해야 정회원이 되고, 렌트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무인이라는 것을 몰랐을 때에는 왜 이리 복잡하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차를 가지러 갈 때 무인 시스템인 점을 보니 이해가 되었다.

렌트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홈페이지에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고 차가 있는 곳으로 가서 차를 인도 받으면 끝이다. 일반 렌트카 빌릴때는 가서 계약서에 싸인하고, 신분확인, 결제, 차량확인을 하고 나서야 차를 인도 받지만, 이미 홈페이지를 통해 결제가 되고, 차량 확인과 같은 과정없이 바로 차를 인도 받기 때문에 절차는 일반 차량 렌트보다는 엄청 간단하다.

예약을 하고 차를 인도 받기 위해 퇴근후에 지정된 지점으로 향했다. 내가 에약한 차는 강남역 부근의 역삼문화센터 지하 주차장이었따.

강남역 근처에 있는 차량은 아래 사진처럼 지하주차장에 있다. 저멀리서 충전중인 오늘의 나의 Car SM3 ZE.,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이 따로 있지는 않다.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1661-7766.


SM3충전기이다. 기아의 Ray와는 충전기가 다르게 생겼다.



차량 키는 별도로 전달 받지 않고 회원 가입할 때 등록한 티머니 카드를 이용하여 차를 잠그고 연다아래 사진 처럼 티머니 카드를 차량 앞쪽에 있는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차문이 열리고 잠긴다. 우선 차의 문을 열어 본다.

사원증으로 등록한 나로서는 항시 사원증을 들고 다녀야 했다.


충전기가 있는 곳이라면 충전기가 차량에 연결되어 있다. 차문을 열고 아래 사진처럼 보조석 앞에 위치한 흰색기기에 있는 검은색 버튼을 누르면 충전기가 차에서 분리가 되는데분리 후에 충전기를 힘으로 잡아 당겨 제거 하면 된다.


힘을 주어서 세게 당기면 된다.


시동은 Smart Key로 동작한다. Smart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면 안걸 때와의 차이는 그닥 없다. 일반 전자기기에 전원을 공급 하듯 하는 것이 전기차에서는 시동을 거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 가솔린 차처럼 시동거는 소리도 없고, 엔진이 가동되는 소리도 나지 않는다. 그래서 인지 시동을 걸면 시동이 정상적으로 걸렸다는 안내 멘트가 나온다.


자 이제 기어를 D에 놓고 엑셀을 밟으면 차가 움직인다. 렌트 과정은 끝이났다.



반납은 다음과 같이 하면된다.

차량 반납은 차량을 주차하고 차문을 잠근 뒤에 차에 있는 단말기의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필자는 버튼을 누르는 것을 반납장소를 떠난 뒤에 알게 되어 콜센터에 전화를 해야 했다. 무인시스템이기에 콜센터에서도 반납처리와 같은 부분이 처리가 되는 것 같다. 반납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간이 경과하면 초과시간 분을 내야 한다.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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