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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자전거 타이어 펑크 수리 DIY

nakka 2020. 10. 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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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나 밖에 없는 자전거 타이어 펑크 패치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어느날 보니 하나밖에 없는 자전거의 바퀴에 바람이 빠져 있네요.

바퀴를 교체 할까, 하다가 그냥 패치를 사서 붙이기로 결정~!!

 

네이버에서 검색하고 보니, 아래가 가격도 싸도 적당해 보여서 주문~

(내돈내산)

토욜일에 주문 했는데, 월요일에 도착...;; 판매자 무엇.

 

 

https://smartstore.naver.com/vim/products/2469374334

 

물건을 받아 보니 퀄리티는 물론 구성이 너무 알차네요.

 

타이어 해체 도구,

펑크 패치,

본드,

철사포,

설명서,

 

그리고 보관 상자까지....

 

이게 단돈 1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모두 포함.

 

타이어 수리를 시작 합니다.

펑크가 난 바퀴는 뒷바퀴이므로, 우선, 뒷 브레이크를 느슨하게 풀어 줍니다,

 

 

그리고, 타이어를 분리 합니다.

 

동봉된 툴중 한개를 꼽아 아래사진처럼 살짝 들어 올려두고,

나머지 툴로 바퀴를 분리 합니다.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구멍이 난 부분을 찾아 줍니다.

저는 대야에 물을 받아서 타이어를 돌려 가면서 확인 했습니다.

 

이게 가장 확실합니다~

 

 

자. 구멍이 난 부분을 찾았으면, 사포로 살살 문질러 줍니다.

저는 집에 사포가 있어 이를 활용 했습니다.

 

사포질은 굳이 안해도 되지만 사포질을 하는 이유는 타이어 주름 때문에 패치가 밀착이 잘 안될 수도 있어 이를 보완 하기 위함입니다.

 

사포로 빡빡 문지르는게 아니라 그냥 살살 먼지털 듯 몇번만 왔다 갔다 하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 사포질이 끝났으면 본드를 살짝 발라 줍니다.

많이 말고 아주 살짝, 본드 냄새가 심합니다. 노약자나 임산부는 멀리 떨어 뜨려 주세요.

 

저는 집에 있는 붓으로 넓게 펴발라 주었습니다.

와이프껀데..... 등짝 스매싱 당했습니다.

 

자 이제 하이라이트인 패치를 붙일 겁니다.

패치를 떼면 아래 처럼 흰색 비닐이 함께 따라 오는데 함께 붙여 주면 됩니다.

 

붙이고 꾹꾹 눌러 주면 살짝 따뜻해 지면서 찰싹 달라 붙습니다.

 

다 붙였으면 타이어를 재조립 합니다.

 

주의점은, 바퀴 바람을 모두 뺀상태로 조립을 하게 되면 타이어가 엉킬 수 있습니다.

바람이 살짝 들어간 상태에서 조립 해주세요.

 

바람 넣는 부분부터 끼워 넣고,

 

나머지 타이어도 쓸쓸 밀어 넣어 줍니다.

 

 

타이어 튜브를 다 넣었으면 타이어를 끼워 줍니다.

 

 

밸브의 너트도 체결 해주고,

 

밸브 바디 캡도 결합을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처음으로 느슨하게 해준 브레이크도 원상복구 해주면 끝~~!!

 

며칠 뒤에 다시 가보니 바람이 빠지지 않네요.

성공입니다~~!!!

 

 

오늘은 자전거 타이어 수리에 대해서 포스팅 했습니다.

 

비용을 아낀 뿌듯함도 있지만, 이러한 DIY작업들이 내 물건에 더 애착이 가게끔 해주는 것 같습니다.

재미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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