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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로드뷰와 네이버의 거리뷰 (2010 vs 2021) 본문
2010년에 아주 흥미로은 글을 Posting 했었다.
네이버나, 다음 지도를 보면 길을따라 가면서 보여 주는 정보가 있다.
실제로 찍은 사진을 이어 붙여서 집에서 실제 거리를 볼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물론 구글 지도도 동일)
이 서비스 이름이 다음(Daum, 현 카카오)은 로드뷰, 네이버는 거리뷰라는 이름으로 지도 서비스 안에 있는데,
신기한건 10년동안 두 곳 모두 서비스 이름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내가 2010에 Posting 했던글은 로드뷰,거리뷰의 Coverage였다.
당시만 해도 서비스가 런칭된지 꽤 되기도 했고, 네이버 매출이 1조를 넘에 마네 하는 시점이다.
(이때 글만쓸게 아니라 네이버나 다음 주식에 전재산을 걸었어야 했다.)
암튼. 2010년 Coverage를 살펴 보자.
눈치 빠른 분들은 아이콘만 보고 알아 차렸을 것 같은데,
맞다, 위에가 네이버고, 아래가 다음이다.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네이버의 커버리지가 작다.
당시 다음은 로드뷰 서비스에 매우 공을 들였다.
수익이 없는 사업 모델인데도 불구 하고, 거의 전국을 다 제공하는 것 뿐아니라 Update도 빨랐다.
이에 반해 네이버는 광역시 및 주요 큰도시만 제공했었다.
(이로인해 현재까지 필자는 로드뷰는 주로 카카오것을 애용합니다.)
그렇다면 2021년인 현재는 어떨까요?!
2021년인 현재는 두 회사 모두 독도를 포함한 전국을 서비스 해주고 있습니다.
위 사진만 보면 카카오가 더 많이 해주는것 아니냐 하겠지만,
네이버는 지도배율에 따라 거리뷰 커버리지를 다르게 표시하고 있어 위사진으로만 비교 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없잖아 있다.
위 사진에서 네이버가 제주나, 울릉도, 독도는 안해 주는 것 같아 보이지만, 배율을 크게 하면 길이 보이고, 실제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좀, 특이한 점은 서로 지향하는 바가 달라서인지, 서비스에 조금 차이가 있다.
우선 네이버는 특정지역에 아래와 같이 바닷속을 촬영해서 보여주기도 한다.
통영의 독립문 바위라는 곳인데, 바닷속을 보여줄거라는건 상상도 못했다.
동일한 지역은 아닌데, 카카오는 이와 같이 배를 타고 가면서 촬영을 한 모습도 있다.
내륙의 경우 거의 전영역을 제공하기에 커버리지가 비슷 하나,
섬의 경우, 네이버와 카카오의 서비스 커버리지가 차이가 보인다.
통영에 있는 초도라는 섬인데, 네이버는 거리뷰를 서비스하는 반면,
카카오는 로드뷰를 서비스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보다 작은 서도의 경우 카카오는 서비를 제공하나, 네이버는 제공하지 않는다.
< 네이버 거리뷰 >
거리뷰/로드뷰의 10년전과 2021년인 현재의 상황을 살펴 보았는데요.
2010년엔 다음의 로드뷰가 월등히 좋았는데,
현재는 뭐 어디가 좋다 나쁘다 할 것 없이 서로의 지향점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 해 주는 것 같네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둘을 적절히 섞어서 쓰면 그게 최고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으로 오늘의 Posting을 마치며, 다음에도 흥미로운 주제로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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