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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킥스탠드 설치 본문
이번 포스팅은 다른 자전거에서 자전거 세울 때 사용하는 스탠드 (발로 찬다고 해서 킥스탠드) 를 이식(?)하는 과정을 보여 주는 포스팅입니다.
첫째에게 두발 자전거를 가르쳐 주었더니, 곧 잘 타더니 네발이 필요 없어 졌습니다.
그와 동시에, 스탠드가 필요 해졌습니다.
인터넷을 찾아 보기도 하다가, 문득 집에 고장난 자전거가 떠오 릅니다.
스탠드만 이식을 하면 될것 같습니다.
오늘 스탠드라는 장기(?)를 떼어줄 자전거 입니다.
너트를 풀어 스탠드만 제거 합니다.
이를 다른 자전거에 이식합니다.
밀착을 위해서 모든 너트 하나만 남겨두고 스탠드를 체결해 봅니다.
음.... 이상합니다.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너트 한개를 체결한 뒤 그 위에 설치를 합니다.
아 이건가 싶어서 점점 세게 쪼입니다.
볼트에 긁히거나, 볼트의 부식을 방지 하기 위한 캡을 씌워 줍니다.
헉, 볼트가 너무 많이 남아 캡이 꼽히지 않습니다.
결국, 위와 같이 중간에 빈공간을 매꿔주는 것을 끼우고 너트를 조였습니다.
메인 프레임을 감싸는 부분이 너무 뜨지는 않을까 걱정 했는데,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짜잔, 완성된 결과 입니다.
조금 이상해 보이기도 하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이후 약 3개월 동안 써봤지만 문제는 없습니다.
이 스탠드의 장점은 동그란 부분을 발로 누르면 스탠드가 자동으로 접히는 반 자동식 스탠드 입니다.
아이가 처음에는 스탠드를 내리는 것으로 조금 힘들어 했으나, 적응 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의 작업은 몽키스패터나 복스 정도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간단한 작업이기에 아이와 함께 집에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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