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중구 광희동 작은 도서관 (광희, 마루)

우연한 기회에 들르게 된 서울시 중구 광희동에 위치한 광희동 작은도서관.

이전에 석관동 새마을 문고(작은도서관)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석관동과 광희동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 보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nakkasoft.tistory.com/298

[후기] 석관동 새마을 문고

 

광희동은 동대문역사공원 5호선 라인을 따라 있는 동네 입니다.

광희동 중심을 5호선이 통과 하는 형태 입니다.

서울의 중심부에 해당하죠.

광희동 작은 도서관은 광희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합니다.

광희동 주민센터는 동대문역사공원역 5호선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광희동 작은 도서관의 이름은 '광희, 마루' 입니다.

1층 안내판엔 작은 도서관 대신 '광희, 마루'라고 표시 되어 있으니 잘 보고 따라 오시면 됩니다.

 

광희동 작은 도서관의 입구 입니다.

깔끔하게 정비 되어 있네요.

 

도서관 내부 입니다.

다양한 도서는 물론 카페도 있습니다.

물론 운영하시는 분이 상주 하는 것 같습니다.

 

한켠엔 광희동의 유명한 지역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구석에 있는 컴퓨터로 도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다른 지자체와는 다르게 중구 메인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작은 도서관까지 연동해서 시스템을 구축 해놓은 것이죠.

 

카페 입니다.

아메리카노가 1,500원으로 흡족한 가격입니다.

텀블러를 사용하면 무려 500원 할인도 해줍니다.

 

도서관 한켠엔 자치회관 프로그램에서 만든 조명 작품전시회가 한창이었습니다.

 

중구 소식을 살펴 볼 수 있는 배너들도 있습니다.

도서관 앞에는 지자체에서 많이들 하는 물품 대여를 하고 있습니다.

특이 한점은 공구 이외에도 생활용품 더 나아가서 게임 교육 용품도 있는 점입니다.

제가 중구민 이었으면 망원경과 보드게임등을 빌렸을 지도 모릅니다.

 

저는 지인 만나러 갔다가 시간이 남아 잠시 머물었는데,

아침부터 커피 마시며 책을 읽으러 오시는 어르신과,

타도서관 대출 자료를 반납하러 오신는 분등 인근 주민들이 종종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잠시 들르면 힐링되는 느낌을 받으 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