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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석관동 새마을 문고 본문
네이버나 카카오지도에서 도서관이라고 검색을 하면 도서관 이외에 "새마을 문고"라는 곳이 나온다.
주로 XX동 새마을문고 라고 나오는데, 지도를 확대 해보면 해당 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름을 보면 알수 있듯이 MG새마을 금고와 관련성이 없지는 않다.
둘다 "새마을운동중앙회"의 회원단체에 속한다.
오늘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새마을 단체에 대해서 이야기 할 것은 아니고, 오롯이 새마을 문고(작은도서관) 후기에 관한 내용이다.
내가 새마을 문고를 찾게 된 이유는 대부분의 도서관이 월요일에 문을 열지 않기 때문이다.
주로 글을 쓰거나 공부를 위해서 도서관을 찾는데, 월요일이면 내 주변의 거의 모든 도서관이 문을 닫는다.
네이버에서 도서관으로 검색을 하면 새마을 문고가 나오기는 하나 아파트 도서관 처럼 Private한 도서관인 줄로만 알았다.
우연히 방문한 새마을 문고는 신세계였다.
내가 방문한 새마을 문고는 서울시 성북구 성관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새마을 문고이다.
평일 오후라서 그런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는 않았다.
석관동 주민센터 3층으로 올라 가면 아래와 같은 도서관문이 보인다.
운영시간은 월~금 /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주민센터 운영시간과 동일 하다.
도서 대출도 물론 가능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담한 크기를 보여 준다.
내부엔 카페도 있었지만 운영 시간이 매우 짧다.
아마도 자원봉사자 모집이 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커피 요금은 앞에 있는 박스에 1500원이상 자율적 납부를 한다.
도서 대출은 1회 2주간 3권 대출이 가능 하다.
상주하는 직원이 있지 않아서 대출 대장에 직접 기입하고 책을 빌려 가는 시스템 이다.
장점 :
1. 깔끔한 시설.
2. 도서관에 없을 법한 책들이 있다. (무빙이 있어서 다 봤음)
3.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조용하다.
4. 집 가까운 곳에 있다.
단점 :
1. 책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다.
2. 문이 잠겨 있는 경우가 있다. (1층 주민센터에 가서 말하면 열어 줍니다.)
3.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4. 주말 이용이 불가하다.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다.
앞으로 자주 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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