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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역상가 더핌 플라워 마켓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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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신이어서 꽃을 사려고 알아 보니, 마들역 상가에도 꽃집이 있네요.
집에 가는 길에 꽃을 사야겠다는 생각에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지하철 역에 꽃집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상호명이 더핌 플라워 마켓이라는데, 꽃이 피다 뭐 그런 의미라고 하시네요.
가끔 공항철도 타는데 거기에 간이 가판대 형태로 있는 건 봤는데, 상가로 있는건 저만 처음 보나요?!.^^
암튼, 엄마 주려고 꽃다발을 주문 했는데, 직원 분이 엄청 친절 하게 설명 해주시네요.
요즘 수국 꽃 다발이 잘 나간다고 해서 수국 꽃다발로 선택~!!
4만원 정도 된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꽃다발을 받았는데...
읭? 이게 4만원?!. 5만원 넘어 보이는데....
암튼 엄청 풍성해 보이네요. 횡재했네요~!!
엄마 한테 드리니, 역시 엄마는.... 이런 걸 왜 사왔냐며, 손사래를 치시면서 꽃 다발을 받으시는데.....
얼마냐고 물어 보셔서 오다 주웠다고 하니, 5만원 넘어 보인다고 코멘트 하시네요.
기분 좋게 싸게 산거 같아 너무 기분이 좋네요.
사진찍은게 이 것 밖에 없네요. 전경도 찍고 했어야 하는데...
암튼 마들역 상가 꽃집. 더필플라워마켓 대박입니다~!! 강추강추
PS. 내돈 내산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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