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습관 - 송길영 편

2015 뉴스읽기 순회강연, 독讀한 습관 [송길영 편]

황금의 펜타곤, 톡투유등 에서 TV로만 뵈었던 송길영 다음 소프트 부사장님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지각 했습니다.

회사에서 급한 업무로 인해 7시 시작인데 7시에 양재역에서 출발. 도착하니 7시 50분쯤 되더군요.

결국 제가 강연이라고 본거라고는 아래 내용하나.ㅜㅜ.

그래도 이후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 중요한 내용을 캐치 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은 송길영 부사장님 강연중 마지막입니다.

내용의 핵심 키워드는 상상하기 전에 관찰하여 상대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라는 뜻~ 입니다.

강연이 끝나고 이어지는 질의 응답 시간~

왼쪽에는 오늘의 사회자 박준우 기자님, 요즘 다양한 방송에서 보실 수 있죠. (박준우 기자님 보러 간것도 하나의 이유)

기자님 너무 착하시더라구요.

방송에서도 선한 이미지 였는데, 질문자 뽑으시는데 엄청 매너 있으시고, 선하시더라구요.

질문도 많으 신 분들이 주옥같은 질문들을 던져주시고 그에 대해서 즉답 해 주시는 부사장님.

부사장님께서는 아시는 것도 많으시고, 미처 생각지 못한 다양한 생각으로 답변해주시는 좋은 내용들이었습니다.

대담의 결론은 책을 읽어라 입니다.^^ 좋은 책을~

끝나고 사은 품도 주시네요~

종이 필통에, 볼펜하고 자, 연필이 들어 있습니다.

디자인 소품으로 아주 굿굿 입니다.

박준우 기자님의 인기를 실감한게, 강연끝나고 송길영 부사장님 싸인회가 열렸는데,

싸인 받는 동안 여성분들이 박준우 기자님과 사진찍으려고 줄섰다능...

다음 독한 습관 일정입니다. 다음은 소설가 천명관 씨라고 들었는데 아래는 미리 인쇄된 인쇄물인지 다르더라구요.

다음은 10월 11일 파주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사회는 아마 박은영 아나운서가 보겠네요.

질의 응답에서 나왔던 질문과 답변중 중요한 거 몇 가지 요약 하면

현재 한국의 문제점은? 세대간의 갈등,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같은 세계에 공존하여 살고 있음, 서로 살아온 길,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 30대 40대 50대가 작게는 한 회사에서 의사결정을 하며 살아감. 의사 결정과정은 불투명하고, 서로 간의 불신과 불만은 가득해짐.

현재 Focus하고 있는 주제는 은퇴후 노령의 삶(50세까지 일하고 여생을 가진 돈으로만 살아가는 모델이 이제 시작임) 그리고 Single 세대.

좋은 질문 이란? 구체적인 내용으로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 할수 있는 질문, 한국은 문제를 예시를 보고 그문제를 응용한 문제들을 풀기만 했지 만들어 본 경험이 거의 없음, 문제를 푸는 것보다 내는것이 훨씬더 중요함. 이를 위해서는 독서가 필수임.

대부분의 직업이 줄어 든다고 했는데, 과거 산업혁명으로 봤을 때는 사라지기도 하지만 새로 생기기도 하는데 앞으로의 동향은? 앞으로의 세상은 승자 독식구조가 될 것임. 즉, 중간층이 없어지고, Rich와 Starvation으로 구분되어짐. 그리고 산업 구조가 변경됨에 따라 직업이 사라지는 것은 당연한 지사 이나 그 속도가 너무 급변하는 것이 문제임.

객관적이란? 나 하나의 느낌은 주관 적임, 그러나 느낌을 서로 동의 하면 그것은 객관적이 됨. 다수의 공통된 의견 즉 상식이 객관 적이라고 볼 수 있음.

관찰의 기법은? 애정을 가지고 살펴야함. 고도를 높이고, 많이 읽고, 애정을 가지고 면밀히 살피면 됨. 지금 하는 일이 투자도 많이 들어 가고, 그에 비해 뚜렸한 결과는 보이지 않는 일이기에 일로서 생각했다며 여기까지 못했을거다. 취미이자 좋아하는 일이 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 좋아 하는 일을 10년한 뒤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 할 수 도 있지만 어쩃든 즐거웠기 때문에 손해는 아니다.

하고 싶은게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좋아하는 일을 해라. 그리고 하고 싶은게 목적이 아니니 목적 생각해보고, 수단으로서 활용하라.

세상을 이끄는 사람은? 소수의 지식인, 미디어가 세상을 이끌지 않음, 다수의 대중이 세상을 이끌어감, Collective Intelligence

이상입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